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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상상인 수사, 조국 옭아매기와 검찰 커넥션 꼬리 자르기 안 되려면
2019-11-13 08:48:28조회수: 952

PD수첩이 "검사와 금융재벌"편에서 고발한 유준원이 지배하는 회사이자, 각종 풍차돌리기식 무자본 인수합병의 최대 자금줄인 상상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2080052004?input=1179m


금융위와 금감원 수사 의뢰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지만, 지금의 검찰이 제대로 실체를 파헤칠지는 의문이다. 상상인을 파헤치면 검찰이 의도하는 대로 정경심교수를 주요 플레이어로 몰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핵심인 유준원을 제쳐두고 정경심교수와 무리하게 엮어 본말을 전도시키지 않을까 걱정이다. 

벌써부터 언론들이 "조국펀드와 관련성 주목" 등의 표현을 쓰며 그런 방향으로 몰아간다. 한국 언론들의 무식한 기레기짓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검찰이 정말 제대로 수사한다면, 2009년에 조그만 로펌에서 사무실 셋방살이하던 유준원이 무슨 돈으로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텍셀네트컴(현 상상인) 등을 인수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이후 세종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등을 인수해 숱한 무자본인수합병에 자금을 대며 수십 개 기업들이 상폐에 이르게 된 과정에서 이들이 한 탈불법적 행태에 대해 모두 수사해야 한다.

특히 이들 일당이 가장 최근에 벌인 판인, 포스링크를 투자채널로 활용해 모다와 파티게임즈에서 저지른 일까지 수사해야 한다.


이런 사건들을 수사하지 않고 WFM에만 국한하면 유준원 봐주기 수사, 조국 옭아매기 수사, 검찰 커넥션 꼬리 자르기 수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두 눈 부릅뜨고 계속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2020년에 성장할 4대 전방산업 수혜주 특강>(11월 30일)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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