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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갖고도 전세 사는 사람 5년새 70% 급증 (한국일보, 2012-7-27)
2012-07-27조회수: 4822
소유·거주 불일치 심화
 
서울과 수도권 거주 10가구 중 1가구는 자기 집을 갖고 있으면서도 남의 집에 세 들어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새 70%나 급증한 것이다.
 
최막중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는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12년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에 실은 글에서 "관사와 사택 등 무상거주 가구를 제외하고 주택을 소유하면서 남의 집을 빌려 거주하는 '주택 소유와 거주 간 불일치' 가구가 2010년 114만가구로 2005년 67만가구보다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주택 소유와 거주 간 불일치 현상이 증가한 원인은 그만큼 집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교육환경 등 거주환경이 좋은 곳에 이사를 가고 싶어도 높은 집값이 감당이 안되 전세를 선택하게 된다. 또한 부동산 구입 시 자금이 모자라 전세를 끼고 집을 구입하는 가구가 증가했다. 그만큼 자기자본이 부족해 부실 위험이 높은 투기수요가 증가했다는 말도 된다. 집을 갖고도 전세를 사는 가구 중 상당수가 하우스푸어에 해당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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