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언 블로그

선대인 소장이 개인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사교육비로 '시험 잘 보는 기계'로 키우는 전략, 현명한 선택일까?

2016-06-14

막대한 사교육비를 써서 우리 아이들을 "시험 잘 보는 기계"로 만드는 전략, 과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처럼 소 팔아 좋은 대학 보내면 투입 비용(cost) 대비 막대한 편익(benefit)이 발생하던 시대는 갔습니다.다양한 첨단과학기술이 융합하면서 태동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막대한 사교육비를 쓰는 방식은 성인 부모의 노후도 위태롭게 하고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도 도움되지 않습니다.

과학기술이 급변하면서 산업과 일자리가 급격히 재편되는 시대에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금 7세 아동의 65%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앞으로 없어질 직업을 염두에 두고 아이들의 소질과 욕구는 억압하면서 맹렬히 사교육을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그런 분들께 아래 글의 일독을 권합니다. 고맙게도 제가 지난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강연한 내용을 시사인이 잘 정리했네요. 제가 요즘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참고로, 원문 기사에 "이렇게 강연하는 사람들이 뒤로는 아이들 사교육 엄청 시킬 걸"하는 댓글이 붙어있던데, 저희 집에선 작은 아이 피아노 교습 외에 시험용 사교육 비용은 제로라는 걸 감히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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