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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돋보기] '게릴라 경제학자' 선대인, 부동산 정책 대응법과 쓴소리
"백약이 무효." 정부가 아무리 부양책을 내놓아도 순간 반짝할 뿐, 이미 꺾인 대세 하락 기조는 돌려세울 수 없는 부동산 시장의 실태를 놓고 하는 말이다. 한국 부동산시장은 이미 "연착륙"의 기회마저 놓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 또한 사실이다.
특유의 위기 감지력과 현실적 대안 제시를 통해 국내 경제 현안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치 않는 "게릴라 경제학자"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이 같은 절박함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부동산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정책 기조를 비판한다. 개인들에게도 "지금이 바닥이니 집을 사야 할 때" 등의 토끼몰이식 언론 기사에 현혹되지 말고 냉정한 눈으로 가계부채 현황 등 경제지표를 따져서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