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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투데이] 선대인 “대전·충남지역 창조경제 여건 충분”
선대인 선대인경제硏 소장 대덕특구·세종청사 활용 10~20년뒤 결과 나올것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23일 “이미 과밀화된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대전·충남 지역처럼 창조경제 여건을 갖춘 곳이 없다”며 충청권이 창조경제 구현의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선 소장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열린 ‘충청정치아카데미 1기’ 강연이 끝난 뒤 기자와 만나 “대덕연구단지의 고급 인력에 세종정부청사까지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라 경제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지역”이라고 평가한 뒤 “여기에 충남대 등 국립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이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싼 등록금을 내야 하는 수도권 대학과 달리 국립거점대학 등록금을 면제해준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에 젊은이들이 남을 것이고, 그들이 자유롭게 창조적 지식 벤처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면 10~20년 뒤 창조경제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 소장은 “창조경제는 결국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며 “지역 정치인이나 지자체가 토건사업을 자제하고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기술과 두뇌에 투자한다면 경제 발전은 알아서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은행 설립에 대해 선 소장은 “몇 가지 긍정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선 소장은 “지역 은행이 생기면 그 은행이 커지는 것과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 정도가 예상될 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23일 “이미 과밀화된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대전·충남 지역처럼 창조경제 여건을 갖춘 곳이 없다”며 충청권이 창조경제 구현의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선 소장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열린 ‘충청정치아카데미 1기’ 강연이 끝난 뒤 기자와 만나 “대덕연구단지의 고급 인력에 세종정부청사까지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라 경제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지역”이라고 평가한 뒤 “여기에 충남대 등 국립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이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싼 등록금을 내야 하는 수도권 대학과 달리 국립거점대학 등록금을 면제해준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에 젊은이들이 남을 것이고, 그들이 자유롭게 창조적 지식 벤처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면 10~20년 뒤 창조경제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 소장은 “창조경제는 결국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며 “지역 정치인이나 지자체가 토건사업을 자제하고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기술과 두뇌에 투자한다면 경제 발전은 알아서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은행 설립에 대해 선 소장은 “몇 가지 긍정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선 소장은 “지역 은행이 생기면 그 은행이 커지는 것과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 정도가 예상될 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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